단숨에 되지 않는 것이 또 한 문학.
해외의 문학이 어느 레벨이든, 그것을 한번에 한국으로 가져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져와도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기 일쑤고, 해외 장르문학이 추구하는 방법 역시
국내에서는 맞지 않는다.
시장이 3배 사이즈면 그곳에서 올바른 기획도 이곳에서는 틀린 것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상을 알고 있는 이는 언제나 현실 이상의 목표에 맹신하고, 현실의 방침에
맞춰 행하는 이를 부정한다. 또한 현실만을 아는 이 역시 그 국면만을 보고 길게 보지
못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
그리고 그런 그들이 상대에게 하는 것은 다만 헐뜯기와 비난, 그리고 무시뿐이다.
이것을 모두 요령있게 맞받아치며, 하나씩 필요한 실적을 쌓아갈 수 있는 역량이
있는.......사람은 안타깝게도 아직 없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다. 하지만 이게 좌절의 시기가 되지 않기를.
다만 바라면서 노력할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