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가는 문
로버트 A. 하인라인 저/김혜정,오공훈 공역 | 마티 | 원서 : The Door Into Summer
오래전에 고려원 판형으로 읽고 잎새 판형으로 다시 읽고나서, 다시 나온 걸 살까말가 무자게 망설이는 중.
(재미있고, 고양이가 중심이라 너무 귀엽지만, 그래도 이 표지는 너무 무섭다;;;;)
하인라인의 걸작 중 하나로, 냉동수면, 시간여행, 로맨스, 애완동물, 복수전, 로리콤(?)까지 적절히 이루어져 어느 것이든 한 가지든 흥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쉽게 몰입해 읽을 수 있다. (미래의 로봇 기능중에 타자기 리본 갈아주기가 있다는 것이 이 소설이 진정 과거에 쓰인 SF 소설이라는 시간대를 알게 해주는 게 또 묘하다)
같은 책을 두번은 잘 안읽는 편인데,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걸 꺼내 읽은 이유는 그때는 고양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고양이를 기르기 때문에 주인공의 고양이의 행방이 너무나 궁금해졌기 때문(다 읽은 건데 까마득히 기억 안났다. 해피앤딩이니까 안나려니 싶긴 했지만 그래도 어찌나 조마조마한지;;;)
여름으로 가는 문을 열어달라고 조르는 주인공의 고양이가 압권. 고양이 매니아에게 강추한다.





